"올해 보잉 성적표는 737 생산회복과 787규제해결에 달려"
- 23-01-27
737맥스 협동체 여객기 생산 2025년까지 50대로 늘릴 계획
보잉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보고한 가운데 상업용 항공기 생산 회복과 각종 규제 해결이 올해 실적 반등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가들은 공급망 회복과 추가적인 규제 요건이 항공기 생산일정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잉이 여전히 상업용 항공기 생산을 증가시키는 데는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25일 분석했다.
보잉은 두 번의 추락사고와 코로나19 대유행이 항공업계를 강타한 후 737맥스(MAX) 기종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737맥스는 보잉 렌튼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다.
보잉은 자사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737맥스 계열의 협동체 여객기 생산을 2025년까지 월 31대에서 약 50대로 늘릴 계획이다.
보잉 임원들은 이전에 737맥스 생산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공급망 병목 현상을 지적했으며, 투자자들은 올해 얼마나 많은 항공기가 제조되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에 주목하고 있다.
리처드 아불라피아 항공역학자문 애널리스트는 "생산 회복 문제보다 보잉의 미인도 737맥스와 787기 수백 대가 주기장에 방치돼 있는 것이 더 문제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보잉이 주기장에 방치된 737맥스 기종의 인도 지연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여전히 각 737맥스 기종의 인도 전 개별적으로 검사를 실시 중이다.
로버트 스탤러드 버티컬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보잉이 원하는 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11개월 간의 인도 중단 끝에 지난해 8월에 인도를 재개한 787드림라이너 기종은 생산을 2025년까지 한 달에 10대로 늘릴 계획이다.
보잉은 787기의 생산을 점진적으로 당분간 한 달에 5대 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부품 납품 지연 이후 목표치까지 도달을 늦춘 상태다.
보잉은 FAA로부터 787기의 인도 재개를 승인받기 위해 인증 요건을 충족하도록 항공기를 개조하고 인도 전 해당 항공기를 검사받기로 합의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사항이 잠재적으로 추가 비용을 유발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잉은 지난해 480대의 항공기를 인도해 경쟁사인 에어버스의 661대에 뒤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