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25개구 싹쓸이…강남3구 더블스코어·與 텃밭 강북벨트도 변심
- 21-04-08
吳, 강남구서 73.54% 최고치…총선 패했던 종로·광진도 여유있게 승리
朴, 옛 지역구 구로구에서도 패배…강북구 45.17% 최고치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수야당의 강세 지역인 '강남3구'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유있게 승리하며 25개구를 모두 싹쓸이했다.
특히 오 시장은 진보 색채가 강한 '강북벨트'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옛 지역구인 구로에서도 박 후보를 앞질렀다. 지난해 총선과 비교했을 때 지역 민심이 1년 만에 급변한 셈이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서울시장 보선 개표결과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오 시장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강남구에서 오 시장은 무려 73.54%를 얻었고 박 후보는 24.32%를 얻는데 그쳤다.
오 시장이 강남구에서 기록한 득표율은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았다.
강남3구로 불리는 서초구, 송파구에서도 각각 오 시장은 각각 71.02%, 63.91%를 기록했고 박 후보는 26.74%, 33.28%를 얻는데 그쳤다.
오 시장은 각각 2016년, 2020년 총선에서 패했던 종로구와 광진구에서도 큰 격차로 박 후보를 꺾었다.
오 시장은 종로와 광진에서 각각 55.24%, 57.46%를 기록했고 박 후보는 41.26%, 39.77%를 얻었다.
25개 지역구에서 모두 패한 박 후보는 강북구(45.17%)에 최고득표율을 기록했다. 은평구(44.85%), 금천구(44.82%)가 뒤를 이었다.
박 후보는 특히 옛 지역구인 구로구에서도 43.73%에 그쳐 53.21%를 기록한 오 시장에 10%p 가까운 격차로 패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