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열풍 불댕긴 머스크 이젠 '신중론'…시장도 잠잠
- 21-05-08
'암호화폐 전도사'를 자처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제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동력을 잃고 방황하는 암호화폐 시장을 향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7일 던진 것이다.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유망하지만 조심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가십 방송 웹사이트인 TMZ와의 인터뷰 영상을 첨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6일 촬영된 것이다.
인터뷰 영상에서 그는 "도지코인이 당초에 장난으로 시작된 것 인줄 안다. 이건 아이러니컬하다. 그러나 이제는 진짜 화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코인이 암호화폐의 미래가 될 수 있다"면서도 "암호화폐에 너무 많은 것은 걸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머스크 CEO는 그간 암호화폐 특히 도지코인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주역이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자신을 '도지코인 아버지'라고 지칭하며 오는 8일 미국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개미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도지코인을 매집, 이때부터 도지코인은 급등세를 탔다.
그가 SNL에 출연해 무슨 말을 할지는 불확실하지만 최근 들어 도지코인이 급락하면서 도지코인 개미(개인투자자)들은 머스크의 또다른 한마디를 고대하고 있었다. 머스크는 이에 부응해 "암호화폐는 유망하지만 조심스럽게 투자해야 한다"는 한 마디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의 말에 도지코인은 상승반전해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답했다. 하지만 이전같은 열기는 없었다. 코인마켓캡닷컴에서 도지코인은 이날 52센트까지 떨어졌지만 한국시간 오후 6시께인 현재 2.87% 오른 62센트로 회복됐다. 도지코인은 5월 초 한때 70센트를 육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시애틀 뉴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