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Z세대가 온다'…25세 청년 플로리다 하원의원 당선

민주당 사회운동가 출신 맥스웰 프로스트, 하원 입성
또다른 젠지 카롤리네 리빗 후보, 뉴햄프셔서 격전 중

 

8일(현지시간) 미국 Z세대 일명 '젠지'(GenZ)를 대표하는 하원의원이 플로리다에서 탄생했다. 1997년생 올해 25세 사회운동가 출신 맥스웰 프로스트 민주당 후보다.

미 ABC방송에 따르면 프로스트 후보는 이날 플로리다주 제10의회 선거구에서 켈빈 윔비시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AP통신은 프로스트가 99% 개표 상황에서 58%대 39%로 승리했다고 집계했다.

프로스트 후보는 후보 시절 더욱 엄격한 총기 법안과 '모두를 위한 의료'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조치와 같은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한편 프로스트 후보와 젠지 동갑내기로 알려진 카롤리네 리빗 공화당 후보는 현재 뉴햄프셔주 제1의회 선거구에서 크리스 파파스(42)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리빗 후보가 당선된다면 미 의회 최연소 여성 의원이자 최초 Z세대 의원들 중 한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 11월8일 미국 중간선서 뉴햄프셔주 하원선거에 출마한 카롤리네 리빗 공화당 후보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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