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정부 차량과 충돌한 피해여성에 275만 달러 지급

워싱턴주 정부는 주교통부 소속 트럭과 충돌 사고로 큰 피해를 본 먼로 여성에게 275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해자인 먼로의 카라 제나는 지난 2018년 3월 5일 어린 자녀가 탑승한 지프 체로키를 운전하다 멀티비 인근 고속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던 워싱턴주 교통부 소속 트럭에 받혔다. 

이 사고는 그녀가 몰던 체로키 차량은 두번 굴러 전복됐고, 그녀는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다. 그녀는 이후 지난 2019년 워싱턴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주 정부는 올해 초 사고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합의를 하게 된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