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혹스서 안방서 역부족 패배해

애틀랜타 팰콘스 상대로 27-23으로 져

쿼터백 스미스 선전에도 수비라인 무기력

 

시애틀 시혹스가 안방에서 역부족인 경기로 패배를 안아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시혹스는 지난 25일 애틀랜타 팰콘스를 시애틀 루멘필드로 불러 가진 시즌 3주차 경기에서 시소 게임 끝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27-23으로 패배했다. 올 시즌 들어 첫 홈경기 패배에다 지난 주 샌프란시스코 49ers에 맥없이 무너진 이후 2연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혹스는 올 시즌 들어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2주차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너무나도 무참하게 깨졌던 시혹스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 및 오펜시브 라인에서는 어느 정도 경기력을 회복했다.

이로 인해 먼저 필드골을 기록하며 점수를 주고 받는 경기를 펼치자 20-17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들어 3점만 추가 득점한 반면 팰콘스에 10점을 내주면서 시즌 2패를 기록했던 팰콘스에서 1승을 안겨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시애틀 시혹스 쿼터백 지노 스미스는 이날 경기에서 44개의 패스를 시도해 32개를 성공시키며 325야드의 전진을 기록해 합격점을 받았다. 물론 2개의 색과 한 개의 인터셉션을 당했지만 2개의 터치 다운 패스를 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시버인 타일러 라켓이 9개의 패스에 76야드 전진, DK 멧카프가 5개 패스에 64야드의 전진을 기록하는 등 그나마 선전했다.

하지만 시혹스는 팰콘스의 러닝 공격에 무기력하게 길을 내주고 말았다. 팰콘스의 러닝백 코라렐 패터슨은 이날 17번의 러닝을 시도해 평균 8.3야드에 전체적으로 141야드의 전진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혹스는 오는 10월2일 오전 10시 라이온스 시즌 4주차 경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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