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NFL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리아나 출격…5년만의 복귀
- 22-09-26
2016년 이후 앨범 발매 안 해…슈퍼볼 무대 새로운 작품될 것
하프타임 공연, 미국에서만 2억800만 명 시청하는 '초대형 공연'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25일(현지시간) 리아나가 하프타임 공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리아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풋볼 공을 들고 있는 손 사진을 올려 자신이 하프타임 공연자로 선정됐음을 시사했다.
리아나의 이 같은 발표는 애플 뮤직이 기존 스폰서인 펩시를 대신해 내년부터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후원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 전해지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2월1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리아나로서는 2018년 1월 그래미상 시상식 이후 5년 만의 복귀 무대다. 리아나의 잘 알려진 음악으로는 '엄브렐라', '러브 더 웨이 유 라이', '돈 스톱 더 뮤직' 등이 있다.
리아나는 2016년 정규 8집 'ANTi' 이후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지만 이번 슈퍼볼 무대가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래퍼 겸 사업가인 제이-지는 "리아나는 세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매 순간 예상을 뛰어넘는 겸손한 여성"이라고 칭찬했다. 제이지는 애플뮤직과 함게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자 NFL 공연전략 고문을 맡은 록네이션(Rock Nation)의 대표다.
NFL의 음악 책임자인 세스 두도스키는 "우리는 리아나가 애플 뮤직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오르는 것을 환영하고 감격스럽다"며 "리아나는 한 세대에 한 명 뿐인 예술가이며 그의 활동 경력 자체가 문화적인 동력이었다"고 환영했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직전 행사의 경우 미국에서만 2억800만 명이 시청할 정도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초대형 공연이다.
프린스, 비욘세, 브루스 스프링스틴, 위켄드, 레이디가가 등 정상급 스타들이 그동안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를 빛냈다.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는 닥터드레, 스눕 독, 에미넘, 메리 제이 블라이지 등 1990∼2000년대 힙합 스타들과 래퍼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켄드릭 라마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