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재무 "3Q GDP 데이터, 건전한 경기 둔화 보여줘"
- 22-10-28
미국 재무부의 재닛 옐런 장관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데이터에 대해 미 경제의 힘과 더불어 건전한 둔화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여전히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미 정부가 경제 약화에 대응할 재정 역량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미국 경제는 2.6% 성장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에서 탈출해 올해 들어 처음 성장했다. 하지만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이상으로 소비지출은 2년 만에 가장 적게 늘었다.
옐런 장관은 "뜨거운 고용시장 덕분에 완전고용 상태라는 것이 분명하게 좋은 것이지만 성장이 느려지기를 원한다"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고용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출 길이 보인다고 많이 말했다. 그리고 이번 (GDP) 데이터는 우리가 목격하기를 원하는것과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옐런 장관은 앞으로 경제가 더 느려질 것으로 예상하며 필요하다면 정부는 대응할 재정 여지가 있지만 통화정책에 반하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악화하는 재정 정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깊은 침체를 예상하지 않지만 그런 침체가 발생한다면 대응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할 충분한 재정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옐런 장관은 덧붙였다.
또 옐런 장관은 재무부가 국채시장의 유동성 감소를 살펴보고 있다며 광범위한 시장 변동성에 따른 것이지 문제가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부는 유동성을 늘릴 장기적 개혁조치를 연구중으로 연준이 은행에 대해 추가로 요구하는 유동성준비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한 전략 중 하나지만 이는 "은행 규제기관들이 결정할 몫"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미 국채는 매력적인 수익률 덕분에 많은 해외 매수자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옐런 장관은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시애틀 뉴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