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노동부 “시중에 떠돌고 있는 CPI 보고서는 가짜” 공식 부인

미국 노동통계국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도자료라며 온라인상에서 떠돌고 있는 문서는 가짜라고 공식 부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동통계국 코디 파킨슨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현재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2022년 6월 CPI 보도자료는 가짜"라며 "이를 무시하라"고 말했다.

그는 “13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13일 오후 9시 30분)에 6월 CPI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떠돌고 있는 노동부 CPI 보도자료에는 6월 CPI가 10.2%라고 명기돼 있다.

파킨슨 대변인은 “문서 형식은 비슷하지만 구체적인 숫자가 다르다”며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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