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6월 CPI 5월보다 높지만 정점 쳤을 것“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8.6%)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점을 쳤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7월 들어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회사인 다우존스는 6월 CPI가 8.8%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이미 정점을 쳤을 것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이달 들어 9% 급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갤런 당 4.65달러로 떨어졌다. 전월 미국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갤런 당 5달러를 돌파했었다.

한편 CPI는 13일 오전 8시30분에 발표된다. 이는 한국시간으로는 13일 오후 9시30분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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