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이어 도이치뱅크도 미국 6월 CPI 9% 예상

13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CPI가 9%를 찍을 것이란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세계적 투자은행인 UBS에 이어 도이치뱅크도 6월 CPI가 9.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이치뱅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6월 CPI가 9.0%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뜨거운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을 부추겨 주식 시장을 압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UBS도 전일 6월 CPI가 9.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6월 CPI와 관련, 9.0%를 예상했다. UBS는 "지난달 휘발유 가격이 5월보다 11% 올라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봤다.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조사한 예상치는 각각 8.7%, 8.8%다.

전월 CPI는 8.6%였다. CPI는 3월 8.5%에서 4월 8.3%로 내려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둔화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다. 하지만 5월 8.6%로 3월 고점보다 더 오르며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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