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내 공공 주차료 오늘부터 여름가격으로 바뀐다

대부분은 가격이 오후나 밤시간에 약간 인상돼

대부분은 시간당 2달러이하지만 일부는 4달러도

 

시애틀시내 도로나 공공 주차장의 주차 요금이 오늘부터 여름 가격으로 변경된다.

시애틀시 교통부는 통상적으로 봄과 여름, 가을 등 모두 3차례 정도 주차요금을 변경하고 있다면서 올해 여름 가격은 11일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시 교통부 관계자는 "코로나팬데믹의 영향에서 많이 벗어나고 날씨까지 좋아지면서 저녁에 시내에서 외식을 하는 주민이 늘어나는 등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주차정책에 따라 주차요금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변경에 따라 75% 정도는 가격이 약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주로 오후나 저녁 시간대가 된다. 

가격이 변동되더라도 대부분의 도로나 공공 주차장에서 주차료는 시간당 2달러이하지만 트라이앵글 등 다운타운 핵심지역은 주차요금이 시간당 4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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