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매도’ 테슬라 5% 급락, 697.99달러

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가 다시 출현하고 투자은행인 도이치방크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하향함에 따라 테슬라가 5% 급락, 다시 ‘육백슬라’로 주저 앉았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5% 급락한 697.99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다시 600달러 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도이치방크는 이날 테슬라 등급은 유지한채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도이치방크는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테슬라의 2분기 차량인도 대수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50달러에서 1215달러로 하향했다. 차량인도 대수 추정치도 31만대에서 24만5000대로 낮췄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이날 5% 급락해 다시 600달러 대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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