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블록체인 한때 거래 중지…지금은 재개돼

테라USD(UST)와 루나를 발행한 테라 블록체인이 한 때 거래가 중지됐다 지금은 재개됐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나가 2센트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폭락하자 테라 블록체인은 거래를 중단했다. 거래가 잠시 중단된 이후 미국 시간 기준 12일 오후 1시45분부터 다시 거래가 재개됐다.

테라 블록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테라폼랩스도 이를 확인했다.

테라폼랩스가 테라 블록체인을 잠시 중단한 이유는 루나의 가격이 너무 떨어져 해커들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는 4월 초 약 120달러에 거래됐다 12일에는 2센트 미만으로 떨어졌었다.

자매코인으로 스테이블코인인 UST는 27센트까지 떨어졌다 지금은 46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조금 회복됐지만 달러와 페그(고정)돼 있는 1달러에는 훨씬 못 미친다.

블록체인이 중단된다는 것은 UST, 루나, 테라의 다른 암호화폐 거래가 정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토큰 보유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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