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인수 소식에도…트럼프 "트위터로 돌아갈 생각 없어"

트위터보다 본인이 만든 트루스소셜 더 신뢰한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가 440억달러(약 55조원1100억원)에 트위터를 인수한 후 계정이 복구되더라도 트위터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트위터에 가지 않을 것이며, 진실에 계속 머물 것이다"고 말다. 그러면서 그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개선할 "좋은 사람"이라며 덧붙여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있고, 우리가 발견한 것은 진실에 대한 반응이 트위터에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점"이라며 자신이 출범한 새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치켜세웠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 미국 의회 난입 난동 사태를 선동하고, 대선 관련 허위 정보를 유포한다는 이유로 트위터 계정을 영구 정지 당했다. 

이외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계정도 차단 당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직접 새로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출범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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