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보다 '사랑' 택한 日공주…뉴욕 미술관서 '자원봉사'
- 22-04-13
"정식 근무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남편은 지난해 변호사 시험 낙방"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 전 공주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자원봉사자로 새 삶을 시작했다고 재팬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재팬타임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마코 공주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근무하는 것은 아니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코는 이곳에서 13세기 가마쿠라 시대의 승려 잇펜 관련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코는 도쿄 국제 기독교 대학에서 예술문화유산학을 전공했으며, 2012년에는 에든버러대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고 2016년에는 레스터대에서 미술관 및 갤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마코는 지난해 10월 평민 출신 고무로 게이와 결혼 후 일본을 떠나 미국 뉴욕에서 신혼살림을 차렸다. 일본은 평민 출신과 결혼할 경우 왕실을 떠나야한다.
이들의 신혼집은 뉴욕의 고급 주택가 '어퍼 웨스트사이드'에 있는 월세 약 80만엔(약 823만원)에 달하는 물건으로 알려졌다.
고무로 게이는 당시 미 뉴저지 소재 법률회사 로웬스타인 샌들러에서 로클럭(Law clerk)으로 근무하며 변호사 시험을 준비 했지만 불합격했다. 고무로 게이의 연봉은 600만엔(약 6177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당시 일본 내에서 두 사람이 뉴욕 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을 발표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무로 게이의 어머니가 금전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일본내 두 사람의 결혼을 바라보는 여론이 악화됐고, 결혼을 3년 연기해야만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