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창궐로 폴크스바겐 중국 내 모든 공장 가동 중단

테슬라뿐만 아니라 독일의 폴크스바겐도 중국에 있는 공장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은 중국 현지 공장을 상하이와 지린성 창춘에 두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상하이와 지린성은 최근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상하이는 일일 확진자가 1만7000명을 돌파하는 등 특히 심하다. 이에 따라 상하이 시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전면봉쇄를 실시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하이 공장뿐만 아니라 창춘에 있는 공장도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공장 재가동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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