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말 하루 코로나감염자 600명대로 떨어져

25~27일 3일간 전체 2,024명으로 하루 674명꼴 

3일간 추가 입원환자도 108명으로 하루 36명꼴

3일간 추가 사망자는 22명으로 하루 7명에 달해 

 

스텔스 오미크론 여파로 미국의 코로나 감염자가 다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는 주말 동한 하루 평균 700명이 조금 안되는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입원환자는 평일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주말 사망자는 크게 줄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주내에서 추가로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2,02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674명꼴로 최근 평일 800명대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해 주말이라 다시 조금 떨어졌다.

1주 전 주말 하루 540명꼴로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주말치고도 다소 늘어난 셈이다. 주내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145만 3,251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25~27일 3일간 추가 입원환자도 모두 108명으로 하루 평균 36명씩의 코로나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분석돼 입원환자는 주말인데도 평일과 비슷했다. 1주전 주말에는 하루 28명 정도씩이 입원했던 것에 비하면 역시 조금 늘어났다. 현재까지 누적된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5만 9,198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25~27일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22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7명 꼴로 평일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1주 전 주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1만 2,45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 보건부는 하루 하루 통계는 별 의미가 없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 3차례만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주 하루 코로나 감염자는 인구 10만명당 40명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도 전체 환자의 6%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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