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박사 “제약업계에도 AI가 화두다”

SNU포럼서 신약개발 현황 및 전망 소개

 

인공지능(AI)이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신약개발에도 AI나 빅데이터가 등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에 있는 제약회사인 ‘A2A Pharmaceuticals’의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재직중인 임채민 박사는 지난 12일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이 개최한 SNU포럼에 강사로 나와 최신의 AI와 신약개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을 통해 열린 이날 SNU포럼에는 워싱턴대학(UW) 의대 한인 교수 이정현 박사 등 관련 전문가들도 많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 등을 주고받았다.

한국 조선대와 서울대에서 학부 및 석ㆍ박사 과정을 마친 뒤 피츠버그 대학에서 박사후 과정 및 연구교수로 근무하다 현재 제약회사로 자리를 옮긴 임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지난 몇 년간 제약업계에서도 AI를 이용한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성공 확률을 높이는 연구가 큰 화두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박사는 “AI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은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 기술을 표방하는 수많은 스타트 업들에게도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신약개발 단계는 질병 타겟 발굴에서부터 타당성검토(validation), 그에 맞는 저분자 화합물 혹은 생물의약품(biologics) 도출, 효능 검증 및 안정성 테스트 등의 긴 시간에 걸친 연구개발이 소요된다. 이처럼 복합한 과정에서 각각 단계에 적용 가능한 형태의 다양한 AI 플랫폼들이 현재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고 임 박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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