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기름값 연일 사상 최고...평균 5달러 넘는 카운티도 탄생

워싱턴주 평균 갤런당 4.707달러로 1주새 60센트 폭등

샌환카운티 5.101달러 기록, 킹 카운티도 4.903달러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세계 기름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개솔린 가격도 4일째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주에서도 평균 개솔린 가격이 5달러를 넘어선 카운티도 생겨났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0일 현재 워싱턴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주일 사이 60샌트가 폭등한 것으로 지난 7일부터 매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워싱턴주에서 가장 기름값이 비싼 샌환 카운티는 이날 현재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5.101달러를 기록하면서 5달러도 돌파한 상황이다.

시애틀 등 킹 카운티의 10일 현재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903달러로 5달러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4.804달러, 피어스카운티는 4.786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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