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38% 이재명 1%포인트 리드속 겹차 좁혀가며 접전 벌여(개표보기)

시애틀시간 오전 7시 현재 이재명 48.8%, 윤석열 47.8%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개표가 38를 넘기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 리드를 하고 있지만 윤석열 후보가 빠르게 격차를 좁혀가면서 숨막히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시애틀시간으로 9일 오전 7시 개표가 38%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48.8%를 득표해 47.8%를 득표한 윤석열 후보보다 1% 앞서고 있지만 이같은 격차는 개표 초반 3% 이상 차이가 났던 것에서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현재 양 후보간 격차는 11만표 차이이다.

앞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405만971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잠정 투표율은 77.1%로 지난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77.2%)보다 0.1%p 낮다.

한편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47.8%, 윤석열 후보 48.4%로 0.6%p 차 초접전으로 예측돼 당선 윤곽은 이튿날 새벽이 돼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JTBC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48.4%로 예측돼 윤 후보(47.7%)를 0.7%p 앞섰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방송 3사, JTBC 출구조사에서 각각 2.5%를 기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