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폴 김 목사] 부활의 산 소망을 믿으라
- 22-04-04
폴 김 목사(타코마 풍성한 교회 담임)
부활의 산 소망을 믿으라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을 보면 주기적인 사이클이 있다. 이것은 삶 가운데 주어지는 현상을 시각과 청각 그리고 느낌이 반응을 자극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은 곧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고 동작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촉구를 한다.
마지막은 자신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반영하는 판단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사람의 생각이 행동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생각이 마음을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조정하는 것은 사악한 영이 주는 악한 생각과 선한 마음을 가지도록 하나님이 마음을 움직이시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볼 때 사람은 무엇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죽은 것과 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산다.
성경에 보면 부활을 믿지 아니하는 사두개인들과 대제사장들, 바리새인들 그리고 서기관들인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올무에 빠지게 하기 위해 유대인들의 율법과 관습을 가지고 예수님에게 어리석은 질문을 하는 것들을 사 복음서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그 중에 하나의 예를 보자면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질문하기를 칠 형제가 있는데 맏이가 죽어 상속자가 없을 때 그 아내를 동생에게 물려주는데 일곱 형제에게 동일한 현상이 주어지고 마지막에 그 여인이 죽으면 부활 때에 그 여인이 일곱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하기를 부활 때에는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기에 사두개인들에게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논쟁하는 것을 책망하셨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에 대한 박식한 지식을 소유한 자들이지만 그들은 영적으로 무지한 자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을 것을 촉구하셨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고 그들에게 가르치셨다. 부활은 그래서 산 소망인 것이다.
하나님은 천지 창조의 시작이고 인류 역사의 마지막을 주관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시다. 주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절대적인 하나님을 믿고 산 소망을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에 대한 책무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교제를 위해 하나님과 씨름의 삶을 사는 기도의 삶을 매일 같이 해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일방적으로 선택하시어 그들의 믿음을 통해 이스라엘을 가나안 지역에서 형성하셨다. 이스라엘의 의미는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겼다는 뜻이다. 인간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말은 실질적인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셨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 그리고 부활의 산 소망의 삶을 사는 자는 늘 하나님을 섬기는 기도를 드려야 하고 하나님 안에 거하여 삶에 어떤 폭풍을 만나도 흔들리지 아니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하면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육과 영이 온전하여 축복된 삶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살게 된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나의 산 소망으로 믿는다는 것은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www.abundantlifepc.or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뉴스포커스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