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 최다' 2만2907명 확진…이틀째 2만명대

위중증 환자, 274명으로 전날 278명보다 4명 감소 

사망자 25명 늘어 누적 6812명…치명률 0.75%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9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만2907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2만277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일) 2만270명보다 2637명 증가해 이틀째 2만명대를 이어갔다. 1주일 전(1월27일) 1만4514명보다 8939명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전날 278명보다 4명 감소했다. 최근 2주 (1월21일~2월3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431→433→431→418→392→385→350→316→288→277→277→272→278→274명' 순이다.

사망자는 25명이 늘어 누적 6812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158명이 목숨을 잃어 주간 일평균은 23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75%로 하락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수는 '21→28→11→25→23→32→34→24→34→20→23→17→15→25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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