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마스크 착용 거부한 뒤 벨뷰주유소 직원 위협

스패나웨이 30대 여성 벨뷰 주유소서 총기 꺼내 협박


킹 카운티 검찰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주유소 직원을 총기로 위협한 앤젤라 노맨슨(33.여)을 1일 중범죄 괴롭힘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달 27일 밤 11시께 벨뷰 NE20가 AM/PM 주유소에서 911에 전화를 걸어 "벨뷰 주유소 종업원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를 쫓아냈고, 영수증 프린트도 해주지 않았다"고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멘슨과 주유소 종업원의 진술은 물론 CCTV 화면을 확인한 결과, 노멘슨의 진술이 틀린 사실을 확인했다.

확인결과, 노멘슨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주유소 실내로 들어오자 남성 종업원이 마스크를 쓸 것을 계속 요구했으나 그녀가 거절하자 옷을 잡아 끌고 밖으로 나가도록 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갔던 노멘슨은 곧바로 종업원을 쫓아가 오른손으로 수차례 가격했으며 총까지 겨눈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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