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크리스마스 기념하기 미국서 6번째로 좋아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수 전국 1위, 관대함도 1위

종교 전통 및 의식은 71위, 비용도 89위로 안좋아


시애틀이 미국 100개 도시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에 전국에서 6번째로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회사인 월렛허브가 최근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게 저렴한 비용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좋은 미국 도시 순위를 조사해 발표했다. 총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했다.

1위는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차지한 가운데 올랜도, 라스베가스,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가 2~5위를 차지했다. 시애틀이 6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신시내티, 뉴욕, 포틀랜드가 7~10위를 차지했다. 10대 도시 가운데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서북미 도시 2곳이 포함됐다.

월렛허브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가장 좋은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 ▲전통과 재미 ▲종교 전통 및 의식 ▲관대함 ▲쇼핑 ▲비용 등 5개의 큰 카테고리 안에서 모두 32개 항목을 비교 분석해 랭킹을 매겼다. 

시애틀은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또한 인구당 푸드뱅크나 인구당 온라인 기부금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백신 완전 접종 주민 비율은 전국 7위, 인구당 크리스마 트리농장은 22위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5개의 큰 카테고리를 볼때 전통과 재미에서는 전국 11위, 종교 전통 및 의식에선 전국 71위, 관대함 전국 1위, 쇼핑 13위, 비용 89위를 각각 차지했다. 사상적으로 자유롭고 관대한 시애틀의 특성이 잘 반영됐지만 물가가 비싼 흠이 있었다.

카테고리별 순위를 보면 ‘종교 전통 및 의식’에서 알라바마주 버밍엄이 1위를 차지했으며 버팔로, 피츠버그가 뒤를 이었다.

전통과 재미를 보면 뉴욕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올랜도, 시카고, 로스앤젤레스가 2~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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