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전처' 스콧, 포브스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이부진 89위
- 21-12-08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아내인 매켄지 스콧이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1위에 올랐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100인 안에 들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7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을 공개했다.
국내 인사 중에는 이 사장이 89위로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90위에서 89위로 1계단 상승했다.
포브스는 이 사장을 한국 내 최고 호텔 체인 중 하나인 호텔신라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라고 소개했다. 그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롯데면세점과 함께 국내 최대 면세점 사업자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총회 성립 선언을 하고 있다. (호텔신라 제공) 2020.3.19/뉴스1 |
포브스는 이 사장이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여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아버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제국을 나눴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정계 은퇴에 따라 순위권에서 제외됐다.
2위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차지했으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3위에 올랐다.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CEO가 4위,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전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8위), 차이잉원 대만 총통(9위)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세계 여성 인사들이 관리하는 자금 규모와 영향력,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