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미여성회 새 회장에 수 베이커씨
- 21-12-23
100여명 참석한 지난 주말 총회 및 송년회서 취임
리아 암스트롱 고문과 이영희 총회장도 행사에 참석
워싱턴주 한미여성회(WA-KIMWA) 신임 회장에 수 베이커씨가 선출됐다.
수 베이커 신임 회장은 지난 주말인 18일 타코마 라퀸타 호텔에서 열린 2021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에서 취임했다. 수 베이커 회장은 황영옥 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점수 신임 이사장과 호흡을 맞춰 내년도 한미여성회를 이끌게 됐다.
베이커 회장은 이날 “코로나 펜데믹 기간 흩어진 회원들을 모으고 협회를 공고히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여성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창립자인 리아 암스트롱 상임고문과 세계 한미여성회 이영희 회장도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참석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날 댄스 및 노래자랑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항상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며, 지역의 양로원 노인들을 섬기고, 노숙자들을 보살피며, 또 불우한 이웃을 찾아 조용한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화목과 자질향상에도 늘 최선을 다하기 위해 각종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현재 산행부, 골프반, 요가교실, 유리공예반,서예 & 동양화반,노래교실, 기타, 드럼 교실, 뜨게질반 등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원 친목 등을 위해 2박3일간의 회원 리츄릿, 매년 두 차례 단기여행, 매년 2회 크루즈 여행, 1회의 세계 여행, 3박4일간의 세계 총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연락처: 360-239-9894, 253-426-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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