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91만6000명…평균 급여 1위 지역은 '세종'
- 21-12-22
작년 근로자 평균 3828만원…서울 4380만원<세종 4515만원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한 18만명, 평균 소득 2억7800만원
지난해 총 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가 9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었다.
국세청이 21일 발간한 '202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근로자 중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91만6000명으로 지난해(85만2000명) 대비 6만4000명(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자는 2013년 47만2000명을 기록한 이후 2014년 50만, 2016년 60만명, 2017년 70만명을 돌파한 뒤 2018년에는 8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2년만에 처음 9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3828만원으로 전년(3744만원) 대비 84만원(2.2%) 증가했다.
근로자 주소지별로 보면 세종이 1인당 4515만원으로 가장 급여가 많고, 서울(4380만원), 울산(433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는 1인당 평균 급여가 3274만원에 그쳐 급여가 가장 낮았다. 전북(3397만원), 인천(3415만원), 강원(3437만원) 등이 제주의 뒤를 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근로소득세를 신고한 이는 54만5000명으로 전년(58만6000명) 대비 4만1000명(7.0%) 감소했다. 외국인 근로자 중 36.3%인 19만8000명이 중국 국적자였고, 베트남(4만4000명), 네팔(3만2000명), 캄보디아(2만6000명) 순이었다.
전체 수는 감소했지만 외국인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2944만원으로 전년(2722만원) 대비 222만원(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으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이는 17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명(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1인당 평균소득은 2억7800만원이었으며, 주소지별로는 서울(3억6200만원), 부산(2억5700만원), 광주(2억5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은 총 802만1000명으로 전년(759만6000명) 대비 42만5000명(5.6%) 증가했다.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208조5000억원, 총결정세액은 37조4000억원으로 각각 6.4%, 7.2% 증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