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한인회 만장일치로 권희룡 회장단 인준했다(+화보)

지난 주말 정기총회서 총회 의장엔 제임스 양 선출
수석부회장에 김수영씨, 이성호 박미애씨 부회장으로 
온정숙 회장, 제임스 양 이사장 장혜선씨 3명에 공로패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 이사장 제임스 양)가 지난 주말인 4일 올해 정기총회를 열어 내년도 한인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권희룡 회장과 김수영 수석부회장, 이성호 박미애 부회장을 최종 인준했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신광재 총회 의장이 개회사를 한 뒤 신임 총회 의장으로 제임스 양 현 이사장을 선출했고, 양 총회 의장이 총회를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팬데믹 와중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온정숙 회장이 보고한 행정보고 및 재정감사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온 회장과 제임스 양 이사장이 이끌었던 제44대 타코마한인회는 힘든 가운데서도 7,700달러의 예산을 아껴 건축재정으로 넘겨줘 차기 회장단이 부담을 덜도록 하는 배려를 했다.
 
특히 지난 2월 홈리스의 방화로 불이 난 한인회관 수리 등을 위해 한인사회 등에서 2만7,000여 달러가 모금이 됐고 건축재정의 경우 전체적으로 올 한해 12만2,291달러의 수입이 발생한 가운데 8만6,125달러의 지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지난해 잔액이 3,800여달러에 그쳤던 건축 재정의 이월금이 3만9,000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실한 살림살이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 재정에서도 3만3,885달러의 수입에서 3만2,844달러의 지출을 통해 4,700여달러를 이월해주는 등 재정전문가인 온정숙 회장이 알뜰하고 꼼꼼한 재정운용을 했음을 보여줬다.
 
온 회장은 이날 올 한해 한인회에서 남달리 봉사를 많이 했던 장혜선, 이남희씨 등 3명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온 회장은 "회관에 불이 나는 불운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하나돼 도움을 줬고, 6.25와 광복절 등 나름대로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부족한 저를 이끌어준 제임스 양 이사장과 임원, 이사는 물론 성원해주신 한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온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된 권희룡 차기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한인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혼혈한인들의 한인회 참석, 범죄피해없는 한인사회 건설, 자체 한국학교 운영 추진,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5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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