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커넥트엔터와 파트너십 종료 "새로운 방식으로 활동 예정"

그룹 2NE1(투애니원) 겸 가수 CL(씨엘)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마무리지었다.


CL의 레이블 베리체리와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9일 "최근 2년여 간의 파트너십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지난 2021년 7월 파트너십을 맺은 CL과 커넥트는 CL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알파'(ALPHA)의 국내 방송 활동 등 협력을 이어왔다. 또한 CL과 커넥트는 분업적인 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활동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베리체리 측에 따르면 CL은 커넥트와의 파트너십을 끝내고 다시 새로운 방식의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커넥트 측은 "CL과 함께한 지난 2년은 특별했다, 분업적인 파트너 시스템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았고 CL의 존재감은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좋은 시너지가 됐다"며 "공식적인 동행은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CL은 2019년 '사랑의 이름으로'를 시작으로 2020년 싱글 '+HWA+' '5Star', 2021년 정규 앨범 '알파'까지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CL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싸이 흠뻑쇼'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는 9월24일에는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되는 '슈퍼팝 페스티벌'(SUPERPOP Festival)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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