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개봉 5일만에 400만 관객 돌파…'공조2' 이후 처음

'범죄도시3'가 개봉 5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5일째인 4일 오후 12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보다 2일 빠른 기록이다. 또한 한국 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공조2: 인터내셔날' 이후 처음이다.

'범죄도시3'는 지난 3일 116만2598명 관객을 동원, 전편 '범죄도시2'의  개봉주 주말인 5월21일 103만7004명 관객수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이는 한국영화 중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한 '명량'(2014), '신과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을 제외, 최다 일일 관객수를 동원한 흥행 신기록이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주 주말 토요일 일일 관객수 112만6677명도 경신했다.  

이에 '범죄도시3'의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 400만 관객 돌파 감사 사진을 전했다.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을 대표해 배우 마동석은 "감사합니다"라며 "'범죄도시3' 400만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직접 적은 손글씨를 공개하기도 했다.  

'범죄도시3'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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