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더 마블스'서 '캡틴 마블' 남편된다

마블 영화 '더 마블스'에 출연한 우리나라 배우 박서준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한 영화 관련 유명 인플루언서가 공개한 박서준의 캐릭터에 대해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인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남편 프린스 얀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프린스 얀은 소통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어느 행성의 리더이며 캐롤 댄버스와 부부가 되는 인물이다.  

'더 마블스'는 내년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서 그는 브리 라슨과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 새뮤얼 잭슨 등과 호흡한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나와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고 MCU 합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은 올해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 '드림' 드라마 '경성 크리처'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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