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4년 만에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범죄의 연대기'로 돌아온다.

장근석의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는 8일 "배우 장근석이 드라마 '범죄의 연대기'(작가 김진욱/연출 김홍선)에 캐스팅 돼 촬영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범죄의 연대기'는 잔인한 현재 사건을 통해 과거 미제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장근석은 극 중 변호사 특채로 강력계에 입성한 형사 구도한으로 분한다. 

이로써 장근석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 이후 4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장근석은 "이 작품을 만나기까지 4년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다,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이라며 "인생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추석 안부도 전했다. 장근석은 "곧 추석이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드라마 ‘범죄의 연대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범죄의 연대기'는 '보이스' '손 the guest'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