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출격' 손예진, 현빈 응원받았나…"지금 사랑이 첫사랑"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내 머릿속에 OOO' 특집을 꾸민다.

16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된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예고편에 등장해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손예진, 뇌 과학자, 전교 1등과 꼴등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실종 수사 권위자가 유퀴저로 출연한다. 이들은 유재석은 물론, 조세호를 대신해 일일 MC에 나선 이말년과 함께 다채로운 삶의 여정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최근 촬영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먼저 내 머릿속 영원한 첫사랑, 존재 자체가 멜로인 배우 손예진 자기님을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첫 캐스팅 비화,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자기님을 국민 첫사랑으로 만들어준 영화 '클래식', 드라마 '여름향기' 등의 작품 이야기, 데뷔 후 20년째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이유, 연기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풍성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는 자기님의 솔직담백한 첫사랑 토크가 예고돼 궁금증을 드높인다. 손예진 출연분의 촬영은 최근 현빈과 3월 결혼을 공식 발표하기 전에 이뤄졌다. 

한편 평소 보다 한시간 가량 늦게 방영될 이날 방송분에는 '뇌' 과학자로 유명한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 청춘 로맨스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모티브가 된 김도윤 엄규민, 실종 가족에게 희망과 기적을 선사하는 '실종 수사의 권위자' 백석대 경찰학부 이건수 교수 등도 자기님으로 출연한다.  

박근형 PD는 "이날 방송되는 142회에서는 우리의 머릿속을 맴도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라며 "청춘, 사랑,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되는 자기님들의 진중하면서도 유쾌한 인생 이야기가 때로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때로는 깊은 울림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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