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제일 행복한 순간? 1998년 엄마가 됐을 때"

7일 TV조선 '개나리 학당' 출연

 

'개나리학당'에 육아 대통령 오은영이 일일 보건 선생님으로 출격, 대한민국 대표 멘토다운 맹활약을 펼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개나리 학당'에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멤버들과 퀴즈를 풀며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먼저 '개나리학당' 멤버들은  오은영 보건 선생님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는가하면, 격한 환호성을 지르며 어쩔 줄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개나리학당' 방문을 위해 특별히 개나리 룩을 입었다고 말하며 "이런 격렬한 환영은 처음 받아본다"고 덩달아 기뻐했다.

이어 '개나리학당' 멤버들은 오은영에게 "연애 시절 어디서 데이트를 했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연세대학교 재학중에 현재의 남편과 연애하며 CC(캠퍼스 커플)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오은영은 "강의실과 '독수리다방'에서 데이트를 했다"라고 답했지만, 아이들은 독수리 다방을 몰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오은영은 '꽃받침 퀴즈'를 풀던 도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을 받자 잠시의 고민도 없이 "1998년! 엄마가 된 해예요"라는 감동적인 대답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오은영 박사가 멘토로서의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개나리 멤버들의 순수함에 푹 빠져 녹화 내내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다"며 "오은영 박사의 반전 매력이 빛나는 '개나리학당' 4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조선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어린이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4회는 오는 7일 밤 10시 방송.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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