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7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9-22 00:59
여야, 4차추경 합의…통신비 축소·중학생 15만원 학습지원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19  

오늘 저녁 10시 본회의 목표, 여야 추석 전 집행 절박함 공감하며 합의문 도출
여당, 통신비 만13세 이상 지원에서 양보, 야당도 전국민 무료접종 고집 접어


여야가 22일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추석 전 추경 집행이라는 절박함에 따라 국회 제출 11일(심사일수 기준 10일)만에 처리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야당이 반대한 통신비 지원 대상을 축소하고 대신 중학생까지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총액은 정부가 제출한 원안 7조8000억원에서 약 200억~300억원 감액했다. 국채 발행을 최소화하자는 원칙이 반영됐다.


이에따라 국회는 이날 저녁 본회의를 열고 4차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여야는 각각 만 13세 이상 통신비 2만원 지급과 전국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두고 대치해왔지만, 일부 수정을 통해 절충점을 찾았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여야 4차 추경안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 합의문에 따르면 통신요금 지원사업 대상을 당초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서 만 16~34세, 만 65세 이상으로 조정했다. 지원대상을 줄여 5206억원을 삭감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70만명),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35만명) 등 취약계층 105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상 예방접종을 위한 예산은 증액하기로 했다. 전국민 20%(1037만명)에 대한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도 증액한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운전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중학교 학령기 아동인 만 13~15세에 대한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 지급과 정부방침에 적극 협조한 집합금지업종인 유흥업종과 콜라텍 대상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00만원 지급에도 합의했다. 또한 의료인력 등의 노고 보상 및 재충전을 위한 상담·치유, 교육·훈련비용을 179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각지대 위기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상담시설 보강, 심리치료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 전담요원 조기배치 등을 위한 예산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인천 '라면화재' 사건으로 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긴급하게 대두된 데 따른 결정으로, 여야 합의를 통해 이 사업에 47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여야는 추석 전 추경 집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절박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15분 가까스로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여야는 이날 늦어도 밤 10시 전에는 본회의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추경안 국회 제출 11일만, 심사 10일만에 추경안을 국회서 통과시키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올해 네차례의 추경을 놓고보면 최단 기록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간사(오른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회 추경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0.9.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합의문 발표 후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고 국민들이 힘들어하니 추석을 앞두고 빨리 도움을 드리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마련하고자 어제 오늘 밀도 있게 협의해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정청이 입장을 강하게 견지하다가, 국민 걱정하는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많은 사항을 수용해 주셔서 민주당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추 의원은 "통신비 2만원 문제가 제일 관건이었는데 원래 추경 편성시의 선택과 집중 정신을 살려 통신비 지원을 청년층과 고등학생 이상, 어르신 중심으로 한정하자고 했고, 그 부분에서 재원이 5000억원 이상 삭감 재원이 나오면서 예결소위에서 여야 의원들이 함께 주장한 사업들이 대거 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통신비 지급 대상을 축소하는 것으로 여당이 한발 물러서면서 생긴 약 5000억원의 재원으로 여야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돌봄사업이나 백신 등의 재원을 늘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돌봄 지원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한 것도 여야 협상 결과다. 박홍근 예결위 민주당 간사는 "중학교 학령기 아동에 대한 것은 긴급돌봄사업과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통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으로 15만원을 결정했고, 이는 야당에서 많이 협조해준 결과"라며 "고등학생까지 가면 돌봄사업이 너무 확대되는 것 아니냐고 해서 중학생까지 하되 지원금액은 차등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흥업소 지원에 대해서는 "유흥을 장려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역에 철저히 협조해준 분들이라 피해가 크고, 또 이분들을 지원하지 않으면 추후 다시 방역협조를 요청할 수 없지 않느냐는 여러 검토 끝에 새희망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됐다"고 했다.

독감 백신 무료 접종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이 기존 주장을 일부 접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어제 밤늦게 최종적으로 통화를 하면서 의견을 나눴다"며 "저희는 많은 분들에게 무료 접종을 확대하고자 했으나 의료진과 감염병 전문가들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이미 각 의료기관에 백신이 상당 물량이 보급이 돼있고 기존 보급체계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적극 반영해 의료급여 수급자 등 제한적으로 무료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추석 전 4차 추경 집행을 강조해온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말씀드렸던 것만큼 통신비를 도와드리지 못한 것 죄송하다"며 "협의를 해 빨리 추경을 집행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어 불가피하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초 만 13세 이상 2만원 통신비 지급 대상을 축소한 것에 대한 언급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전기 발간 축하연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야당 제안 가운데 수용가능한 것은 수용하라고 제가 처음부터 유연하게 협상에 임하라고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누가 제안했건 합리적 제안은 수용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을 생각하면 많이 도와드리면 좋겠지만 한계도 있으니, 여야가 의견을 모아 시간이 늦지 않게 추경을 처리하기로 한 것은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60 '北 1호' 사과에 놀란 시민들…"살다가 이런 일이" "진상규명 먼저" 시애틀N 2020-09-25 2855
21559 '北1호' 파격적 공개사과…김정은 '노림수 둘' 시애틀N 2020-09-25 2410
21558 "박지원 국정원장이 北 통지문 받아"…'핫라인' 살아있는듯 시애틀N 2020-09-25 2301
21557 선관위, 조수진 조사자료 검찰에 전달…김홍걸도 수사의뢰 시애틀N 2020-09-25 1922
21556 "軍 과실 덮으려 동생을 월북 파렴치범 몰아" 시애틀N 2020-09-25 3191
21555 외신들, 김정은 사과 '극히 이례적'…향후 남북, 북미관계 주목 시애틀N 2020-09-25 2546
21554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 文·남녘 대단히 미안" 시애틀N 2020-09-25 2625
21553 "부유물 태웠다" 북한 발표에…해경, 실종 공무원 수색에 함정 4척 추가 시애틀N 2020-09-25 3182
21552 '월북의사·사살지시·시신훼손'…우리와 달랐던 北주장 세가지 시애틀N 2020-09-25 2453
21551 슈퍼 코리안 데이! 류현진-김광현, 15년 만에 한국인 ML 동반 승리 시애틀N 2020-09-25 3117
21550 테슬라 '배터리데이' 진짜 실망?…'반값 배터리' 꿈을 쐈다 시애틀N 2020-09-25 2714
21549 코로나 재확산에 소비심리 5개월만에 하락…집값 전망도 '뚝' 시애틀N 2020-09-25 2563
21548 이스라엘 벤처 나녹스 '사기' 논란에…2대주주 SKT "공매도 작전" 반… 시애틀N 2020-09-24 3199
21547 "文대통령·스가 첫 통화, 관계개선 실마리 안 보여" 시애틀N 2020-09-24 2244
21546 푸틴, 노벨평화상 후보 올랐다 시애틀N 2020-09-24 2276
21545 FT "한국민 '끔찍한 죽음'으로 文대통령 평화 염원 꺾여" 시애틀N 2020-09-24 2737
21544 서욱 "北만행 생각도 못해, 시신 불태워 버린듯" 시애틀N 2020-09-24 2348
21543 네차례 보고받은 문대통령 "국민 분노할 일…용납 못해" 격앙 시애틀N 2020-09-24 3125
21542 '北 피격 공무원 사건' 시민 충격·분노…"정부 대응 안일" 지적도 시애틀N 2020-09-24 2173
21541 북한 한국 국민 총살뒤 기름붓고 불태워…수습 안되는 '최악 만행' 시애틀N 2020-09-24 3163
21540 이지수 靑비서관 "타임에 물었지만 奉선정 시치미…그래서 정은경만" 시애틀N 2020-09-24 3188
21539 "北총격 사망 공무원, 도박 빠져 수천만원 빚 시달렸다" 시애틀N 2020-09-24 2804
21538 한국 의대생 "국가시험 보게 해달라"…정부 "추가 시험 불가" 시애틀N 2020-09-24 2145
21537 더불어 이상직의원 자진 탈당…"일자리 되살리고 돌아올것" 시애틀N 2020-09-24 2394
21536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체포…불법집회 등 혐의 시애틀N 2020-09-24 2347
21535 "조민, 정경심 일 도왔다고 들어…나도 봉사상 찬성" 전 동양대 교수 증언 시애틀N 2020-09-24 2234
21534 '집단성폭행·불법촬영'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2년6월 확정 시애틀N 2020-09-24 1918
21533 "14억 달라" 대전신천지 협박편지, 진짜 목적지는 평화의궁전 시애틀N 2020-09-24 2411
21532 "진단키트보다 빠른 코로나 탐지견"…핀란드 공항 도입 시애틀N 2020-09-24 1507
21531 미국 기업이 "대중관세 부당하다"며 美정부 고소 시애틀N 2020-09-24 1527
21530 한국 소상공인 241만명 100만~200만원…이르면 25일 지급 시애틀N 2020-09-23 3203
21529 지난해 상용근로자 평균 월급 534만원…대기업 2.9%↑·중소기업 3.5%↑ 시애틀N 2020-09-23 3175
21528 이낙연 "秋아들 압수수색은 강력한 수사 의지" 시애틀N 2020-09-23 2713
21527 "35세가 중년인가요?"…때아닌 '청년-노인' 기준 논란 시애틀N 2020-09-23 2734
21526 보수단체, 개천절 집회 다시 행정소송 낸다…"1000명 이상 참여" 시애틀N 2020-09-23 3211
21525 코로나로 헌금 줄어든 교회…부목사·전도사부터 쫓아냈다 시애틀N 2020-09-23 3126
21524 순천시 '코로나 구상권' 부산 북구청에 청구, 왜?…"시민들 분노" 시애틀N 2020-09-23 2351
21523 지적장애인 로또 1등 당첨금 가로채 '건물주' 된 10년지기 노부부 시애틀N 2020-09-23 3173
21522 韓 자살률 OECD '1위'...지난해 하루 평균 38명 극단적 선택 시애틀N 2020-09-22 3105
21521 러시아 빈민가서 루이비통 며느리로 '신데렐라 탄생' 시애틀N 2020-09-22 3765
21520 공짜 피자 배달 원희룡 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시애틀N 2020-09-22 2455
21519 김철민 "사람 구충제, 개 구충제 마구 먹었지만 결국…절대 먹지 마라" 시애틀N 2020-09-22 2874
21518 김홍걸 '동교동 사저 처분불가' 법원 결정 연이어 불복 시애틀N 2020-09-22 3157
21517 여야, 4차추경 합의…통신비 축소·중학생 15만원 학습지원금 시애틀N 2020-09-22 1921
21516 독감백신 무료접종 2주일내 재개…"상온 노출 문제로 중단" 시애틀N 2020-09-22 2229
21515 아이폰12, 아이폰11보다 더 비쌀 듯…"5G 모뎀 등 부품 가격 상승" 시애틀N 2020-09-22 2168
21514 "폰 고장났어"…자녀사칭한 상품권 피싱 범죄 기승 시애틀N 2020-09-22 2279
21513 머스크 "테슬라, 3분기 차량 인도 실적 신기록 가능" 시애틀N 2020-09-22 2722
21512 최태원 회장 장남, SK E&S 신입사원으로 입사 시애틀N 2020-09-22 2403
21511 트럼프 앞 '독극물 우편' 여성 용의자 잡혔다 시애틀N 2020-09-21 2845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