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박사님, 이젠 후손 위해 여생 헌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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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30 21:48

“신 박사님, 이젠 후손 위해 여생 헌신해주세요”

제임스 유씨, 신호범 전 의원에 ‘쓴소리’ 기자회견

신 전 의원, “베다니 교회 차압 없을 것” 재강조

지난 7일 돌연히 워싱턴주 상원의원직 사임과 정계은퇴를 선언한 신호범(79) 박사에게 몇 가지 궁금증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여생 동한 한인사회와 차세대 한인 정치인들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촉구하는 ‘쓴소리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1980년대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와 한인회 한글학교 등에 관여했고 현재 소수민족 계약자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나름대로 한인 등 소수민족의 권익 보호 운동을 벌이고 있는 제임스 유씨는 29일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인에서 ‘신호범 의원 은퇴에 즈음해’라는 주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씨는 “신 의원이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국 정치인으로서 한인들의 위상을 올려준 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지난날 신 의원의 활동 과정에서 의문점과 궁금증도 적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공화당 출신 주지사와 가깝게 지내다가 민주당으로 정당을 바꾼 과정 ▲1년에 7~10여 차례 한국을 방문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 내역 ▲모르몬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경위 ▲최근 벌어지고 있는 베다니 교회 차압 절차 경위 ▲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각종 민원 등에 대응하지 않는 이유 등을 해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민경력 53년으로 미국에서 2개 대학에 다니며 비즈니스 등을 전공했으며 현재 머킬티오에서 재활용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유씨는 “신 의원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지역 유권자로서, 또 한인으로서, 궁금증이 적지 않았고, 이를 해명해달라고 수 차례 편지를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 의원이 31일 은퇴식 때 밝힐 것은 속 시원하게 밝혀달라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한인 차세대 정치인들이 정직성과 신뢰성, 책임성 등을 갖고 정치 활동을 하는 교훈을 만들어주자"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이 미리 예고돼 회견장에 나온 신 박사는 “어렸을 때 배우지 못해 인간적으로 실수를 했거나 잘못한 것이 있겠지만 이를 관대히 용납해달라”고 말했다.

신 박사는 “제임스 유씨가 나에 대해 비판이 너무 많아 질의에 답변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민주당 소속으로 줄곧 정치활동을 해왔고, 아내를 포함해 나를 입양했던 양 부모 등 가족이 모르몬교지만 나는 린우드 베다니교회로 옮겨 세례를 받은 크리스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애틀N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강연을 하면 강연료 등을 주지만 액수가 그리 많지 않고, 경비 등을 쓴 뒤 남을 경우 한국에 있는 입양아 재단에 기부하기 때문에 미국에 신고할 만한 액수가 없다"고 말했다.

신 박사의 해명 발언이 끝난 뒤 유씨와 신 박사는 악수를 나누며 한인사회와 후손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신 전 의원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아 의원직을 사퇴하는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상의하는 상황에서 언론사에 미리 사임서를 보낸 것은 내 뜻이 아니었다”며 “베다니 교회를 차압하는 일도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지도부가 내가 사임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아 오는 3월 중순까지 예정된 정기 회기까지는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확인 결과, 그는 이미 사임 처리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워싱턴주 하원 의원이었던 마르코 리아스가 후임자로 결정돼 상원 회의 등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전 의원은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됐던 린우드 베다니교회(담임 최창효 목사)와의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베다니교회는 건축 당시 융자한 대출금의 이자율을 지난해 조정하는 과정에서 페이먼트를 2개월 연체했다가 차압 위기에 몰렸으며 대출 당시 연대 서명자였던 신 전 의원이 지난해 8월 개인 돈으로 185만 달러를 대신 갚아줬다.

신 전 의원은 이어 새론 스페리라는 미국 여자 변호사와 함께 지난해 9월 ‘Ash Road Investment Trustee)라는 신탁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실질적 운영자인 스페리 변호사는 신 박사가 갚아준 185만 달러를 되찾기 위해 신탁회사 명의로 지난해부터 베다니교회 차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 전 의원은 “변호사가 차압절차를 주도하고 있지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재 강조했다.

신 전 의원은 그동안 자신을 후원해준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31일 오후 6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한인사회 은퇴 행사를 갖는다.

한편 신 전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장을 찾은 베나디교회 최창효 목사의 부인인 샛별문화원 최지연 원장은 "상원직 사임이나 교회 차압 절차 과정에서 신 박사님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변호사의 뜻이 많이 반영됐다"면서 "동포사회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 박사께서 명예롭게 은퇴를 하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돕자"고 호소했다.



안타까움 (14-01-31 00:38) 한인들이 신호범 박사님을 후원한 공도 크지만, 신 호범 박사님께서 한인 사회에 공헌하신 것도 태산같이 큽니다. 교회와 관련한 돈문제와 은퇴 과정이 좀 충격적이었지만, 박사님으로부터 희망의 메시지와 꿈을 나누어 가졌던 사람으로서 신 박사님의 건강과 평온한 노후를 기도합니다. 박사님께 누가 이래라저래라 요구할 수가 있겠습니까? 특히, 과거에 살아오신 과정을 힘들어진 지금에 밝히라고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저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박사님의 남은 생을 아름답게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한인들이 신호범 박사님을 후원한 공도 크지만, 신 호범 박사님께서 한인 사회에 공헌하신 것도 태산같이 큽니다. 교회와 관련한 돈문제와 은퇴 과정이 좀 충격적이었지만, 박사님으로부터 희망의 메시지와 꿈을 나누어 가졌던 사람으로서 신 박사님의 건강과 평온한 노후를 기도합니다. 박사님께 누가 이래라저래라 요구할 수가 있겠습니까? 특히, 과거에 살아오신 과정을 힘들어진 지금에 밝히라고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저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박사님의 남은 생을 아름답게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정신나간인… (14-01-31 06:04) 느닷없이 지금와서 지나간 개인적인 행적을 무슨 감춰진 범죄라도 되는양 밝히라고 비난하는 회견을여는 저 인간은 또 뭐니? 이거 뭘 계획하고서 수작질하는거 아녀?? 이러니 한국인 커뮤니티는 인구수에비해 미국에 존재감이 없는거다. 한심한 한국놈들..그리고 베다니 교회는 신호범 박사님께 마지막으로 크게 한방 눈탱이 씌웠다가 맘대로 안되니까 병주고 약주고 쑈하는거아니여?? 느닷없이 지금와서 지나간 개인적인 행적을 무슨 감춰진 범죄라도 되는양 밝히라고 비난하는 회견을여는 저 인간은 또 뭐니? 이거 뭘 계획하고서 수작질하는거 아녀?? 이러니 한국인 커뮤니티는 인구수에비해 미국에 존재감이 없는거다. 한심한 한국놈들..그리고 베다니 교회는 신호범 박사님께 마지막으로 크게 한방 눈탱이 씌웠다가 맘대로 안되니까 병주고 약주고 쑈하는거아니여??



왜이러시나 (14-01-31 08:06) 갑자기 기자회견 한다고 나온 이분은 누구신가요? 댁은 그렇게 오랜동안 이곳에 사시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하시었길래 이분을 이렇게 잡고 흔드시나요? 댁이 신호범 이분이 한 행적의 반만이라도 한인 사회 아니 댁이 사시고 계신 지역사회에 하신일이 있으시면 이 분 물어뜯고 잡아먹어도 그럴려니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참 사람같지 않은일 하시는 거외다. 그리고 교회일은 참 안됐수만, 이분이 정신이 온전할때 내신돈이야 참 얼마가 됐든 교회가 쓸수 있지만, 그후에 일어난 일에까지 책임져 달라는 것은 참 당신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뻔뻔하다지 않겠습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는 모르겠지만, 교회의 사모님이란 분이 이분을 이런데 모시고 다니면서 도와주자면서 수모를 주는 행위는 종교인이 할 행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종교인이라면 개인적인 이득보다는 사랑이 먼저야겠지요. 이분이 사는동안 어렸을때의 아픔으로 인간으로서 실수도 하셨겠지만 그건 그사람과 그 가족의 상처이고 아픔이겠지요. 그러나 이분은 그걸 이겨내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많은 좋은 일을 한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안타깝지만 치매환자가 되셨고 정상적인 생각이 어려운 분이 되셨습니다. 그런 분을 모시고 다니면서 이런 모욕을 주시면 과연 당신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종교가 이런겁니까? 그리고 찌라시가 아닌 정상적인 신문이라면 이런것이 뉴스가 되면 안됩니다. 좀더 정상적인 사고를 전달하는 전문적인 신문 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갑자기 기자회견 한다고 나온 이분은 누구신가요? 댁은 그렇게 오랜동안 이곳에 사시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하시었길래 이분을 이렇게 잡고 흔드시나요? 댁이 신호범 이분이 한 행적의 반만이라도 한인 사회 아니 댁이 사시고 계신 지역사회에 하신일이 있으시면 이 분 물어뜯고 잡아먹어도 그럴려니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참 사람같지 않은일 하시는 거외다. 그리고 교회일은 참 안됐수만, 이분이 정신이 온전할때 내신돈이야 참 얼마가 됐든 교회가 쓸수 있지만, 그후에 일어난 일에까지 책임져 달라는 것은 참 당신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뻔뻔하다지 않겠습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는 모르겠지만, 교회의 사모님이란 분이 이분을 이런데 모시고 다니면서 도와주자면서 수모를 주는 행위는 종교인이 할 행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종교인이라면 개인적인 이득보다는 사랑이 먼저야겠지요. 이분이 사는동안 어렸을때의 아픔으로 인간으로서 실수도 하셨겠지만 그건 그사람과 그 가족의 상처이고 아픔이겠지요. 그러나 이분은 그걸 이겨내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많은 좋은 일을 한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안타깝지만 치매환자가 되셨고 정상적인 생각이 어려운 분이 되셨습니다. 그런 분을 모시고 다니면서 이런 모욕을 주시면 과연 당신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종교가 이런겁니까? 그리고 찌라시가 아닌 정상적인 신문이라면 이런것이 뉴스가 되면 안됩니다. 좀더 정상적인 사고를 전달하는 전문적인 신문 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왜그러시나 (14-01-31 09:01) 신호범 의원이 훌륭하시지만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를 위해 일을 열심히 하셨다고 도덕적인 면죄부까지 받아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임. 시애틀 한인사회가 15만명이 넘었는데 이제는 그런 동포끼리는 무조건 덮어주자는 근대적인 사고 방식은 버리시길. 신 박사님이 치매환자가 되신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글의 흐름을 보면 돌연 사임을 한 것이 치매 문제가 아닌 듯하고, 신탁회사를 만들어 차압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는 것도 이상함. 왜 정당한 지적에 대해 모욕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나? 당신도 가지고 있는 도적적 수준이라는 것이 그저 그렇게 보임. 신호범 의원이 훌륭하시지만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를 위해 일을 열심히 하셨다고 도덕적인 면죄부까지 받아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임. 시애틀 한인사회가 15만명이 넘었는데 이제는 그런 동포끼리는 무조건 덮어주자는 근대적인 사고 방식은 버리시길. 신 박사님이 치매환자가 되신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글의 흐름을 보면 돌연 사임을 한 것이 치매 문제가 아닌 듯하고, 신탁회사를 만들어 차압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는 것도 이상함. 왜 정당한 지적에 대해 모욕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나? 당신도 가지고 있는 도적적 수준이라는 것이 그저 그렇게 보임.



그래요? (14-01-31 09:33) 도덕적이라... 난 도덕적인 문제는 잘 모르오만 댁이 아는 무슨 도덕적인 문제입니까? 그리고 동포끼리 덮어주자는 소리는 대체 어디서 나왔나요? 이야기가 너무 상상으로 가는것 아닙니까? 무슨 대단한 도덕적인 수준을 가진 분인지 모르겠으나 난 도덕따지는 인간들 참 싫어합니다. 도덕 따지면서 지들은 할짓 못할짓 마구 하더이다. 글의 흐름은 쓴 사람의 목적에 따라 진행되는것이니 읽는 사람은 우선 그 진의를 먼저 파악해야합니다. 그리고 신탁회사는 돈 좀 있으면 사람들이 investment/ 세금 목적으로 많이 만드는 정상적인 경제 행위입니다. 댁도 빨리 돈많이 벌어서 하나 만들어 보면 알게 될겁니다. 지적질은 그 사람이 정상일때 하셨어야지 지금 그분이 정상적인 사고에 대해 방해받는 이때 그런 지적질을 하면 똑같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는 사람이거나, 참 비겁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진짜 지적질: 근대적인라는 말은 Modern 이라는 말입니다. 한글 공부 더하슈... 도덕적이라... 난 도덕적인 문제는 잘 모르오만 댁이 아는 무슨 도덕적인 문제입니까? 그리고 동포끼리 덮어주자는 소리는 대체 어디서 나왔나요? 이야기가 너무 상상으로 가는것 아닙니까? 무슨 대단한 도덕적인 수준을 가진 분인지 모르겠으나 난 도덕따지는 인간들 참 싫어합니다. 도덕 따지면서 지들은 할짓 못할짓 마구 하더이다. 글의 흐름은 쓴 사람의 목적에 따라 진행되는것이니 읽는 사람은 우선 그 진의를 먼저 파악해야합니다. 그리고 신탁회사는 돈 좀 있으면 사람들이 investment/ 세금 목적으로 많이 만드는 정상적인 경제 행위입니다. 댁도 빨리 돈많이 벌어서 하나 만들어 보면 알게 될겁니다. 지적질은 그 사람이 정상일때 하셨어야지 지금 그분이 정상적인 사고에 대해 방해받는 이때 그런 지적질을 하면 똑같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는 사람이거나, 참 비겁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진짜 지적질: 근대적인라는 말은 Modern 이라는 말입니다. 한글 공부 더하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