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김동현이 실제로는 똑똑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의 이승기 박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붐은 이승기에게 '넉살 이승기 닮은꼴 논란'에 대해 물어봤다. 이승기는 "기사를 통해서 알고 있었다"면서 진지하게 고소를 논의하고 있다는 농담으로 입담을 자랑했다. 넉살은 매우 민망해하며 거듭 사과했다.

이승기는 김동현과 '집사부일체'를 함께하고 있다. 이승기는 "김동현의 브레인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안 된다"면서 "알고 있는데 모르는 척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딱 6개월까지만 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이승기는 똑똑하고, 리더십이 엄청나다. 그런데 한 번씩 보면 지식 대결을 하면 의외로 내가 이길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김동현이 똑똑하다"고 인정해 오히려 김동현을 머쓱하게 했다. 김동현은 이승기에게 받아쓰기를 알려주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