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유승호, 이혜리와 10년 전 인연 알게 됐다…오열
- 22-01-26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10년 전 자신을 구해준 은인의 딸이 다름 아닌 이혜리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지난 2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 12회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10년 전부터 시작된 강로서(이혜리 분)와의 인연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은 강로서의 아버지 강호현(이성욱 분)이 자신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은 터라, 강로서에게 목숨을 빚졌다고 여겼다. 더욱이 강로서는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생계를 위해 밀주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가, 현재 현상금이 걸린 밀주꾼 수괴 신세가 된 것이었기에 남영의 마음을 더욱 무거웠다.
남영은 목숨을 걸고 강로서를 지키겠다 다짐, 강호현의 죽음과 엮인 비밀을 찾기 위해 몰두했다. 그러나 집에서 은신하던 강로서가 또다시 쫓기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특히 강로서는 집에서 도망치기 전, 자신의 것과 똑같은 남영의 호랑이 인형을 발견해 남영과의 10년 전 인연을 눈치챌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죽었다 살아난 남영은 밀주 수사의 공적을 인정받아 정오품 사헌부 지평으로 승진했다. 힘을 얻은 남영은 본격적으로 심헌(문유강 분)이 강호현을 죽인 이유를 찾기 시작했고, 그 사이 강로서는 집을 구해 은신했다. 남영은 이 집에 세를 얻어 강로서를 보호했다.
남영은 하루빨리 강호현의 살해범을 찾고자 사헌부에서 밤을 지새우는 날이 많았다. 강로서는 집에 오지 않는 남영을 기다리며 애가 탔다. 이표(변우석 분)는 그런 로서를 그의 마음을 달래 줬다. 또한 '별주부전'에 빗대어 "내 벼슬도 주고 아주 귀한 여인으로 만들어 주겠소"라며 고백하고는, 이내 "거절하시오"라며 "나를 따라 용궁에 갔다가 간이 빼 먹힐 거니까"라고 스스로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영은 이표와 함께 담을 넘어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온 강로서에게 화를냈다. 강로서는 결국 그간 남영에게 쌓인 서운함을 폭발시켰고, 남영은"조바심이 나는 건 오히려 나요"라며 "낭자가 날 미워하게 될까 봐"라는 말로 강로서를 달랬다. 강로서는 "입술 도장이오"라며 남영에게 뽀뽀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후 남영은 금란청이 생겨난 무렵, 심헌이 한양에서 공계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냄새를 맡았다. 남영은 금란청을 헤집으며 "뱀이 머리를 들 것이야"라고 예견했다. 이때 심헌의 뒷배인 이시흠(최원영 분)이 등장, 남영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했다.
같은 시간, 우포청 종사관은 익명의 신고를 받고 강로서가 은신해 있는 집을 수색했다. 남영의 방에서 호랑이 인형을 발견하고 놀란 강로서는 들이닥친 군졸들을 피해 집에서 빠져나와 도주하다 누군가가 손짓하는 가마 안으로 들어갔다. 과연 강로서를 도와준 이는 누구일지 그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2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 12회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10년 전부터 시작된 강로서(이혜리 분)와의 인연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은 강로서의 아버지 강호현(이성욱 분)이 자신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은 터라, 강로서에게 목숨을 빚졌다고 여겼다. 더욱이 강로서는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생계를 위해 밀주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가, 현재 현상금이 걸린 밀주꾼 수괴 신세가 된 것이었기에 남영의 마음을 더욱 무거웠다.
남영은 목숨을 걸고 강로서를 지키겠다 다짐, 강호현의 죽음과 엮인 비밀을 찾기 위해 몰두했다. 그러나 집에서 은신하던 강로서가 또다시 쫓기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특히 강로서는 집에서 도망치기 전, 자신의 것과 똑같은 남영의 호랑이 인형을 발견해 남영과의 10년 전 인연을 눈치챌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죽었다 살아난 남영은 밀주 수사의 공적을 인정받아 정오품 사헌부 지평으로 승진했다. 힘을 얻은 남영은 본격적으로 심헌(문유강 분)이 강호현을 죽인 이유를 찾기 시작했고, 그 사이 강로서는 집을 구해 은신했다. 남영은 이 집에 세를 얻어 강로서를 보호했다.
남영은 하루빨리 강호현의 살해범을 찾고자 사헌부에서 밤을 지새우는 날이 많았다. 강로서는 집에 오지 않는 남영을 기다리며 애가 탔다. 이표(변우석 분)는 그런 로서를 그의 마음을 달래 줬다. 또한 '별주부전'에 빗대어 "내 벼슬도 주고 아주 귀한 여인으로 만들어 주겠소"라며 고백하고는, 이내 "거절하시오"라며 "나를 따라 용궁에 갔다가 간이 빼 먹힐 거니까"라고 스스로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영은 이표와 함께 담을 넘어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온 강로서에게 화를냈다. 강로서는 결국 그간 남영에게 쌓인 서운함을 폭발시켰고, 남영은"조바심이 나는 건 오히려 나요"라며 "낭자가 날 미워하게 될까 봐"라는 말로 강로서를 달랬다. 강로서는 "입술 도장이오"라며 남영에게 뽀뽀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후 남영은 금란청이 생겨난 무렵, 심헌이 한양에서 공계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냄새를 맡았다. 남영은 금란청을 헤집으며 "뱀이 머리를 들 것이야"라고 예견했다. 이때 심헌의 뒷배인 이시흠(최원영 분)이 등장, 남영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했다.
같은 시간, 우포청 종사관은 익명의 신고를 받고 강로서가 은신해 있는 집을 수색했다. 남영의 방에서 호랑이 인형을 발견하고 놀란 강로서는 들이닥친 군졸들을 피해 집에서 빠져나와 도주하다 누군가가 손짓하는 가마 안으로 들어갔다. 과연 강로서를 도와준 이는 누구일지 그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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