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2-16 00:25
'오스카 4관왕' 물 들어왔는데…CJ·농심 '짜파구리' 딜레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8  

"짜파구리 정식 제품 출시 검토 중"
짜파게티·너구리 매출 하락 우려 '고민'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이라는 영광을 달성하면서 극 중 등장하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열풍이 불고 있다. 농심은 영화 상영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CJ 역시 짜파구리를 활용한 이벤트가 기생충 흥행에 도움이 된다. 다만 두 기업 모두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다.


◇ 농심 '짜파구리' 컵라면 출시?…짜파게티·너구리 매출 줄까 고심

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과 함께 짜파구리 조리법 동영상을 11개국 언어로 만들어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짜파구리는 농심의 라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단어다. 2009년 한 네티즌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온라인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최근 기생충 효과로 과거보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이번 기회를 해외시장 공략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해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일부터 영국 극장에서 짜파구리 샘플링을 나눠주며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영화 관람 후 주인공이 먹었던 제품을 체험하고 실생활까지 이어지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아예 짜파구리 컵라면을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각각 구매해 조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식품 업계에선 각종 신제품이 쏟아진다. 반대로 선택을 받지 못해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도 많다. 최근 식품 유행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다. 다만 매출 부진에 따른 생산 중단으로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적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문제는 짜파구리가 정식 제품으로 등장하면 기존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짜파구리를 먹기 위해선 두 제품을 사야 한다. 짜파구리가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찾는 손길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농심이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 짜파구리 단일 제품 출시 검토를 하지 않는 이유다.  

농심이 영국에 있는 한 극장에서 관람객에세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농심)© 뉴스1

◇ CJ CGV 기생충 홍보 '짜파구리' 등장?

기생충에 투자자로 참여한 CJ도 오스카 4관왕 효과에 흐뭇한 웃음을 지고 있다. 미국 현지 스크린을 확보하며 박스오피스 순위를 높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선 재개봉이 속속 진행하고 있다.

기생충 해외 보급에 CJ CGV 역할은 크다. CJ CGV는 미국·중국·베트남·터키·인도네시아·미얀마·러시아에 진출해 있다. 오는 17일 베트남에서 다시 기생충을 관람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 한국 영화 재상영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터키에선 이미 기생충을 다시 틀기 시작했다.

CJ 입장에서도 꾸준한 고객몰이를 위해선 농심과 협업이 필요하다. 농심이 영국 극장 관람객에게 짜파구리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다면 영화 흥행에 적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CJ그룹은 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제일제당을 두고 있다. CJ CGV 앞마당에서 농심 홍보를 허락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경쟁사 이미지 상승에 도움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CJ제일제당 매출이 20조원 이상으로 농심과 비교하면 약 10배 많아 문제 될 것은 없다"면서도 "협업 사례가 없어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60 이제는 '대통령의 시간'…문대통령, 금주 '尹사태' 매듭짓는… 시애틀N 2020-12-27 3230
22559 '돌고 돌아 다시 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 시애틀N 2020-12-27 3201
22558 美FBI, '내슈빌 차량 폭발' 용의자 자택 수색 시애틀N 2020-12-27 3558
22557 美일리노이 볼링장 총기난사…3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20-12-27 3198
22556 '냉전시대 영국 농락' 전설의 스파이 블레이크 사망 시애틀N 2020-12-27 3184
22555 "英, 내달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급" 시애틀N 2020-12-27 3055
22554 윤석열 복귀했지만 '면죄부'는 아니다…"추가 심리 필요" 시애틀N 2020-12-26 3065
22553 '나꼼수 탈퇴 선언' 김용민, 코로나19 확진…"모든 활동 중단" 시애틀N 2020-12-26 3314
22552 "정경심 1심 재판부 탄핵 요구"…靑국민청원 동의 35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6 3156
22551 여 "윤석열 면죄부 아니다", 야 "대통령 책임 가볍지 않아" 시애틀N 2020-12-26 3521
22550 유시민 "땅 사고 팔아 부자되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 됐으면" 시애틀N 2020-12-26 3342
22549 연휴 놀이공원 북적·통제선 뚫고 바닷가로…곳곳 방역 구멍 시애틀N 2020-12-26 3164
22548 '영끌·빚투' 신조어로 한탄했다…경제학자 선정 올해 10대 경제뉴스 시애틀N 2020-12-26 3269
22547 [북한100℃] 화장으로 '여신강림'?…북한에도 주경이가 있을까 시애틀N 2020-12-26 3782
22546 與 지지율 회복 구상 차질…백신에 윤석열 쇼크까지 초대형 악재만 시애틀N 2020-12-26 3164
22545 궁지 몰린 추미애 침묵 언제까지…인사권 행사 주목 시애틀N 2020-12-25 3179
22544 10명 중 8명 "올 크리스마스 특별한 계획 없다" 시애틀N 2020-12-25 3150
22543 "딱 한 병만 더 안될까요?"…시험에 든 자영업자들 시애틀N 2020-12-25 3156
22542 영하 20도에 비닐하우스서 숨진 30세 이주노동자 사인은 '간경화' 시애틀N 2020-12-25 3036
22541 신부-수녀 셋이서 성관계 하다 다른 수녀에게 들키자 살해 시애틀N 2020-12-25 5349
22540 박원순 피해자측 "편지 공개한 김민웅·민경국 경찰에 고소" 시애틀N 2020-12-25 3351
22539 윤석열 성탄절 출근…"복귀 환영" vs "탄핵하라" 뒤섞여 시애틀N 2020-12-25 3277
22538 격앙된 與, 임종석도 나섰다 "대통령 외롭지 않게 할일 찾겠다" 시애틀N 2020-12-25 3151
22537 그토록 좋아했으면서…살인으로 끝난 10년의 인연 시애틀N 2020-12-25 3844
22536 현대판 아이언맨 등장? EU '인공심장' 사용 승인 시애틀N 2020-12-25 3182
22535 친딸 15년 강간한 인면수심 父 2심서 일부 무죄…왜? 시애틀N 2020-12-25 3370
22534 北 김정은, 올해 구글 인물 검색어 2위…건강이상설로 검색 급증 시애틀N 2020-12-25 3145
22533 조국 발등 찍은 조국PC…"부인 정경심과 공모" 인정에 결정타 시애틀N 2020-12-24 3178
22532 은퇴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사기 혐의 피소…경찰 수사 중 시애틀N 2020-12-24 3144
22531 '합성사진'으로 국제공모전 대상…제주도 "수상 취소" 시애틀N 2020-12-24 3082
22530 영국-EU 성탄절 앞두고 4년 반만에 '브렉시트' 종지부 시애틀N 2020-12-24 3112
22529 윤석열, 오늘 즉각 업무복귀…秋 치명상·文 타격 불가피 시애틀N 2020-12-24 3765
22528 윤석열, 文대통령 징계 재가에도 살아났다…대반격 나설까 시애틀N 2020-12-24 3187
22527 법원, 윤석열 검찰총장 업무 복귀 판결했다 시애틀N 2020-12-24 3090
22526 쿠팡, 넷플릭스·아마존 잡는다…"월 2900원, 동영상 5회선 무제한" 시애틀N 2020-12-24 3752
22525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피자·한식 늘고, 술집 줄어" 시애틀N 2020-12-24 3174
22524 가계빚, 사상 첫 GDP 추월…민간부문 빚은 GDP 2배 '훌쩍' 시애틀N 2020-12-24 3293
22523 광주서 '수능 만점자'보다 더 높은 점수 나왔다 시애틀N 2020-12-24 3618
22522 14년만에 최대 상승폭 공시지가…"사무실 등 임대료 압박" 시애틀N 2020-12-24 3175
22521 "2900원에 로켓배송, 동영상까지 쏜다" 쿠팡의 '아마존처럼'…OTT 혈투 시애틀N 2020-12-24 3160
22520 '음란사이트에서 神이라 불린 남자' 배준환 징역 18년 시애틀N 2020-12-24 3112
22519 "출근할 땐 우버기사, 퇴근할 땐 음식배달"…투잡 뛰는 '긱 워커' 전… 시애틀N 2020-12-24 3326
22518 한국, 얀센 600만·화이자 1000만명분 백신계약…2·3분기 접종 시애틀N 2020-12-23 3174
22517 한국 "변이 바이러스 유입 막자"…31일까지 영국 항공편 운항 일시 중단 시애틀N 2020-12-23 3178
22516 손흥민,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BBC "필요할 때 VAR 없어" 시애틀N 2020-12-23 3141
22515 시총 3위 암호화폐 리플 40% 폭락…'휴짓조각' 위기 시애틀N 2020-12-23 3091
22514 트럼프, 국방수권법 거부권…"미군 감축 제한은 위헌" 시애틀N 2020-12-23 3062
22513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관련 측근 등 15명 전격 사면 시애틀N 2020-12-23 3182
22512 병상 배정 왜 이리 더딘가…'효플러스' 20명은 병상대기중 숨져 시애틀N 2020-12-23 3176
22511 카드공제 늘어나고 공인인증서 사라지고…올해 바뀐 연말정산 시애틀N 2020-12-23 3069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