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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7 09:11
靑, 부인하지만…'김정은 연내 답방' 카운트다운 들어갔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78  

'내일 답방'해도 가능…'답방 임박설' 무게
극소수 핵심인사들만 일정 공유 가능성도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답방이 임박했다는 설에 대해 '아직 북측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연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내일 답방'을 한다고해도 가능할 정도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답방 임박설'에 무게가 실린다. 사실상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답방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가 북측에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을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시기는 연내든 연초든 열려있고 북측의 결단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다음날(6일)에도 기자들의 쏟아지는 문의에 "북한으로부터 (답방 관련) 소식은 오지 않았다"면서 "내일(7일) 무엇을 발표한다는 지라시(정보지)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하지만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예고 없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핵심 참모들을 소집,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한 준비상황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 위원장 답방 임박설에는 다시 불이 붙었다. 실제로 임 실장은 이날 연차를 썼다가 문 대통령의 점심 제안에 청와대로 출근했다.

윤 수석은 다만 이같은 보도가 나온 7일 "전날(6일) 대통령님과 실장, 수석 점심이 있었지만 북한 문제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며 "순방을 다녀온 대통령께서 보좌진과 식사를 하신 것이고 선약이 있던 몇 수석은 참석하지 못했다. 대통령께서 순방 후 국내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특정 주제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같은 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또한 관련 보도에서 청와대가 주한미국대사관 측과 이날(6일) 접촉했으며, 여기서 김 위원장 답방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 데에 "미 대사관 고위관계자와 답방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종종 실장, 수석들이나 각 실별로 점심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는 아예 매주 월요일마다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한다. 한편에선 근래 잇따른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 사태가 벌어진 상황 속 참모진들에게 기강에 관한 당부, 연말연초 시기에 따른 격려 등을 전했을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최근 김 위원장의 답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핵심 참모진들을 모아 점심을 함께 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관계 정부 부처는 물론 주요 기업들마저도 김 위원장의 답방 확정시 대응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이번 4차 서울남북정상회담의 일자는 이미 정해졌고 김 위원장의 경호 문제로 남북간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가능성을 낮게 보지만 극소수의 인사만이 일정을 공유하고 비공개로 진행됐던 2차 남북정상회담 때를 떠올려보면 아주 배제할수만은 없는 가능성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 임 실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도의 극소수 핵심 인사들만이 관련 일정을 공유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임 실장은 이날(7일) 기자들이 '북측에 전화를 해봤나'라고 질문하자 "북쪽과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요"라고 말했다. 또 '북측에서 연락이 왔냐'는 물음에도 "안 오네요"라면서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북측 조선중앙TV만이 답을 알지 않겠냐는 진반농반의 말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 안팎에선 김 위원장 답방 시기에 대해 연일 '무수한 설'이 쏟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7주기(17일) 전인 12일부터 14일을 비롯해 18일부터 20일,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혹은 당일치기 전망도 있다. 가장 이른 시기인 12일부터 14일까지의 경우, 월요일인 10일에만 답방이 확정돼도 행사 진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외빈접견에 사용되는 상춘재, 기자실인 춘추관 공사나 사랑채 앞마당에 남북정상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대형 미술작품이 그려지고 있는 것은 김 위원장 답방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사랑채 앞에서 그려지고 있는 작품은 사랑채에서 준비하는 '6명의 젊은 작가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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