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체 SNS 기업, 상장 앞두고 10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
- 21-12-05
트루스 소셜에 기관투자들이 투자에 참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위터 등에서 퇴출당한 뒤 자체적으로 출범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상장을 앞두고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러지그룹(TMTG)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기관 투자자로부터 상장지분 사모투자(PIPE) 방식으로 10억달러를 모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IPE란 사모펀드나 헤지펀드 등 주요 투자자가 상장 기업 지분에 사모 형태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엄격한 증권 당국의 기준을 따를 필요가 없어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기업 자산이 늘어) 우리의 대차대조표가 확대되면 TMTG는 빅테크 기업의 폭정에 맞서는 강고한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6일 미국 의회 폭동 사태의 여파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퇴출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자체 소셜네트워크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출범 계획을 내놓으며 인터넷 영향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그는 트루스 소셜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TMTG를 인수합병 목적회사인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과 합병한 뒤 상장할 계획이다.
앞서 TMTG 측은 이번 합병에 따른 초기 기업가치를 8억7,500만달러로 추산했다.
현재 뉴욕 증시에 상장된 DWAC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상장될 기업의 가치는 추산치의 4배가 넘는 4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와 단타 개미들이 주가를 끌어 올린 덕"이라고 분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