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경찰 향해 총쏜 16세 성인으로 재판받는다

지난 달 27일 마틴 루터 킹Jr. 선상에서 킹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에 


킹카운티 셰리프 대원에게 군용 총기 AK-47 총격을 가한 16세 미성년자가 결국 성인 재판에 회부됐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새벽 3시 45분께 마틴 루터 킹 Jr. 웨이 선상에서 순찰차를 정차한 후 사건 경위서를 작성 중이던 한 셰리프 대원이 지나가던 차로부터 총격을 당했다.

해당 셰리프 대원은 총격을 가한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차량이 브랜던 스트릿 지점에 도착하자 순찰차로 용의자 차량을 밀어 멈춰 세웠다.

하지만 용의자는 차량에서 뛰쳐 나온 후 도주했고 셰리프 대원은 경찰견을 동원해 지역을 수색하다 용의자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셰리프 대원에 따르면 현재 킹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인 16세 소년은 순찰차에서 약 15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순찰 차량을 향해 총을 쐈지만 다행히 셰리프 대원은 부상을 모면했다.

킹카운티 검찰은 용의자가 16세인 자이 킹 군이라고 신원을 공개하고 1급 폭행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했고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킹을 성인 재판에 회부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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