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5352명·위중증 752명·사망 70명 '모두 최다'…방역지표 '최악'
- 21-12-04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규모 그리고 사망자가 모두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연일 방역지표가 최악의 상황을 가리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52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일(0시 기준) 5265명 발생 이후 이틀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 특히 최근 나흘 중 사흘간 최다 규모를 기록해 우려 수위가 더욱 크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11월 2주차까지 1000~2000명대, 3주차에 2000~3000명대를 보였다. 이후 4000명대를 넘어 현재는 연일 5000명을 웃돌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닷새째 최다치를 이어갔고, 사망자도 역대 가장 많은 70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지역에서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국내 감염자가 5명, 해외유입은 4명이다.
신규 3명은 앞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목사부부의 지인인 오미크론 3번 환자(우즈베키스탄 30대 남성)의 접촉자들로, 모두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로써 이 교회는 집단감염을 넘어 오미크론 확산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계속되는 유행 확산에 정부는 오는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축소하기로 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도 식당과 카페 등까지 확대된다.
◇확진 5352명·위중증 752명·사망 70명…방역지표 '최악'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일) 4944명 대비 408명, 전주(11월 27일) 4067명에 비해 무려 1285명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327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4391.9명으로 연일 우상향이다.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219명(서울 2266명, 인천 282명, 경기 1671명)으로 전국 79.2%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08명으로 전국 비중의 20.8%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352명(해외 2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273명(해외 6명), 부산 201명, 대구 90명(해외 1명), 인천 284명(해외 2명), 광주 39명(해외 1명), 대전 126명, 울산 7명, 세종 8명, 경기 1675명(해외 4명), 강원 114명, 충북 56명, 충남 131명(해외 2명), 전북 65명, 전남 52명(해외 1명), 경북 90명(해외 3명), 경남 114명, 제주 21명, 검역 4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최근 2주간 '3120→2826→2698→4115→3937→3896→4067→3925→3308→3032→5123→5266→4944→5352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096→2806→2684→4087→3916→3878→4044→3890→3285→3003→5075→5242→4923→5325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전날 736명보다 16명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661명 발생 이후 닷새째 최고치를 찍고 있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697.3명으로 전날 663.4명보다 33.9명 늘었다.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17→515→549→586→612→617→634→647→629→661→723→733→736→752명'순이다.
사망자는 무려 7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809명으로 집계됐다. 1주 동안 일 평균 사망자는 45명으로 이 기간 총 318명이 숨졌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수는 '30→24→30→34→39→39→52→56→32→44→34→47→34→70명'의 흐름을 보였다.
◇기본 접종완료 80.2%…부스터샷 385만2154명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9269명 증가한 4128만4671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80.4%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7%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3만3213명 증가한 4265만394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3.1%,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6%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27만6997명 증가한 385만2154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994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3만5859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7만377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333만2026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232만595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70만1560명, 접종완료 642만7802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50만415명이 접종을 마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52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일(0시 기준) 5265명 발생 이후 이틀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 특히 최근 나흘 중 사흘간 최다 규모를 기록해 우려 수위가 더욱 크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11월 2주차까지 1000~2000명대, 3주차에 2000~3000명대를 보였다. 이후 4000명대를 넘어 현재는 연일 5000명을 웃돌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닷새째 최다치를 이어갔고, 사망자도 역대 가장 많은 70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지역에서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국내 감염자가 5명, 해외유입은 4명이다.
신규 3명은 앞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목사부부의 지인인 오미크론 3번 환자(우즈베키스탄 30대 남성)의 접촉자들로, 모두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로써 이 교회는 집단감염을 넘어 오미크론 확산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계속되는 유행 확산에 정부는 오는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축소하기로 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도 식당과 카페 등까지 확대된다.
◇확진 5352명·위중증 752명·사망 70명…방역지표 '최악'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일) 4944명 대비 408명, 전주(11월 27일) 4067명에 비해 무려 1285명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327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4391.9명으로 연일 우상향이다.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219명(서울 2266명, 인천 282명, 경기 1671명)으로 전국 79.2%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08명으로 전국 비중의 20.8%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352명(해외 2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273명(해외 6명), 부산 201명, 대구 90명(해외 1명), 인천 284명(해외 2명), 광주 39명(해외 1명), 대전 126명, 울산 7명, 세종 8명, 경기 1675명(해외 4명), 강원 114명, 충북 56명, 충남 131명(해외 2명), 전북 65명, 전남 52명(해외 1명), 경북 90명(해외 3명), 경남 114명, 제주 21명, 검역 4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최근 2주간 '3120→2826→2698→4115→3937→3896→4067→3925→3308→3032→5123→5266→4944→5352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096→2806→2684→4087→3916→3878→4044→3890→3285→3003→5075→5242→4923→5325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전날 736명보다 16명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661명 발생 이후 닷새째 최고치를 찍고 있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697.3명으로 전날 663.4명보다 33.9명 늘었다.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17→515→549→586→612→617→634→647→629→661→723→733→736→752명'순이다.
사망자는 무려 7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809명으로 집계됐다. 1주 동안 일 평균 사망자는 45명으로 이 기간 총 318명이 숨졌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수는 '30→24→30→34→39→39→52→56→32→44→34→47→34→70명'의 흐름을 보였다.
◇기본 접종완료 80.2%…부스터샷 385만2154명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9269명 증가한 4128만4671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80.4%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7%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3만3213명 증가한 4265만394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3.1%,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6%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27만6997명 증가한 385만2154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994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3만5859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7만377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333만2026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232만595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70만1560명, 접종완료 642만7802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50만415명이 접종을 마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