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연방 하원의원도 코로나 확진 판정

맥모리스 로저스 연방하원의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스포캔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공화당의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연방하원의원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맥모리스 로저스 의원실은 8일 "맥모리스 로저스 의원이 백신접종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맥모리스 로저스 의원은 지역구인 스포켄, 왈라왈라, 콜빌 그리고 워싱턴D.C.에 의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 4개 의원실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지만 본인은 즉각적으로 격리에 돌입했다.

맥모리스 로저스 의원은 "나의 증세는 매우 경미한 수준이고 현재 집에서 격리 중이며 연방질병통제국(CDC)와 스포켄 지역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접종을 마친 맥모리스 로저스 의원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돌파감염' 케이스로 규정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는 이러한 '돌파감염' 발생 비율이 백신접종자 전체의 1%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