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 회장 오레곤한인회에 장학금 1만 달러 기부
- 21-02-12
뜻있고 가치있는 한인회 사업에 지속적 후원약속
건설·금융·호텔 사업 등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미주총연 발전기금으로 100만달러 기부해 화제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 출범한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에 각계 각층에서 후원금이 답지하여 한인회가 큰 희망과 용기를 갖고 봉사의지를 다지고 있다.
오레곤 한인회는 12일 "김승리 전 오레곤 한인회장이 한인회에 장학금 1만 달러를 보내왔다"고 발표하고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서 가정사정상 학비조달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리 회장은 "한인회가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한인회 장학사업'이 뜻있고 가치 있는 사업이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장학재단 설립을 목표로 탄탄한 기틀을 다져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레곤 한인회장과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오리건주와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에서 건설, 금융, 광산, 호텔 사업 등을 경영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오리건주에서 랜드마크 건설·개발회사를 통해 주택사업의 새 지평을 열면서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김 회장은 미주 한인총연회장에 당선되면서 총연 발전기금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연회장 재임 시에 LA사무국을 개설하고 동포들의 참정권과 이중국적문제, 재외동포관련법 입법추진에 힘을 쏟았으며 동포들의 권익과 이익증진에 공헌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20여 년 전에 오리건을 떠난 김 회장은 오리건 한인사회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줄곧 한인사회를 돕고 있으며 올해에도 한인회 장학금 모금에 불씨를 지펴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