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너스, 오늘 마지막 경기서 플레이오프 진출여부 결정된다
- 21-10-03
LA 에인절스와 2차전서 6-4로 승리 거둬
3일 경기서 승리한 뒤 다른 팀 결과 봐야
'20 시즌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 기적?
시애틀 매리너스가 2일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리즈 2차전을 승리하며 '20 시즌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 청신호를 이어갔다.
매리너스는 이날 3회말 밋치 해니거의 안타로 타이 프랜스가 득점을 올리면서 1-0으로 앞서나갔지만 5회초 에인젤스의 호제 로하스에게 홈런을 내주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매리너스는 그러나 5회말에 해니거가 2타점 홈런을 치면서 다시 승기를 잡았고 8회초 에인젤스에게 3점을 내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가 꺼지는 듯 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다시 3득점을 올리면서 6-4로 앞서 나갔고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소중한 1승을 추가했다.
매리너스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전적 90승 71패를 기록하면서 남은 잔여 1경기에서 승리하고 뉴욕 양키스와 보스톤 레드삭스 두 팀 가운데 1팀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야 기적을 만들 여건을 갖출수 있게 된다.
현재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3개 지구 1위팀으로 중부지구에서 시카고 화이트 삭스, 동부지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서부 지구에서 휴스톤 애스트로스가 각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남은 와일드 카드 두 자리를 놓고 91승 70패를 기록 중인 보스톤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그리고 90승 71패를 기록 중인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보스톤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패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매리너스가 승리할 경우 4팀은 모두 91승 71패를 기록하면서 4구단의 와일드 카드 경기를 통해 2명의 승자가 플레이오프 진출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나리오가 4개 구단 앞에 놓여 있어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숨막히는 경쟁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이들 4개 구단은 3일 12시 5분에 양키스-레이스, 레드삭스-워싱턴 내셔널스, 블루제이스-오리올스, 매리너스 에인젤스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