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다시 2,000명대 유지
- 21-09-30
28일 하룻동안 신규감염자 2,699명으로 전체 65만 4,710명
하루 입원환자 115명으로 전체 3만 6,503명으로 늘어나
하루 추가 사망자는 63명으로 전체 사망자 7,654명 도달
워싱턴주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 대유행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 감염자가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역시 이틀 연속 하루 사망자가 60명이 넘어 우려는 계속 되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28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룻동안 신규 감염자가 2,699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5만 4,710명에 달했다. 지난 주 평일 최대 4,000명에 달했던 것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상태다.
또한 이날 하룻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15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6,503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하룻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63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654명에 도달했다. 주말에 다소 줄었던 사망자고 평일이 되면서 다시 급증한 것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83만 4,765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41만 83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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