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 다시 4,000명대로 급증

22일 하루 신규감염자 4,089명으로 전날보다 1,700명 많아

하루 입원환자도 175명으로 전날보다 40여명으로 증가 

하루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어나 전체 7,434명

 

워싱턴주에서 제5차 코로나 대유행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몇일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다시 하루 4,000명대로 급증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루 신규 감염자가 모두 4,089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3만 7,367명에 달했다. 이날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전날보다 무려 1,700여명이 급증한 것이다.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는 주말과 주중 상관없이 3,000명~4,000명에 달했지만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하루 평균 2,000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시 4,000명대로 급증한 것이다.

또한 이날 하룻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75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5,382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입원환자도 전날에 비해 4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모두 61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434명에 도달했다.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많은 것이며 사망자는 여전히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79만 6,739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36만 2,26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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