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실업률 1년 5개월만에 5% 아래로
- 21-09-20
8월 실업률 4.9% 기록해
오리건주의 실업률이 17개월만에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전 수준인 5%대 미만으로 하락했다.
오리건주고용국(OED)에 따르면 지난 8월 주 실업률이 전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하면서 4.9%를 기록했다.
오리건주서는 지난 8월 한달간 7,9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OED의 게일 크루메나우어 수석경제학자는 "이번 회복세는 우리가 과거에 전혀 겪어보지 못한 것"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하락세에 접어든지 18개월이나 됐고 우리는 이로 인해 사라진 일자리 75%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오리건주는 지난해 4월 역대 최고치의 실업률인 13.2%를 기록한 바 있고 1년 4개월만에 4.9%로 복귀한 셈이다.
지난달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영역은 공무원직 부문이었고 도매, 레져숙박, 전문직서비스 등이 실업률 하락을 견인했다. 반면, 소매영역만 일자리가 감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리건주에서는 최근 식당이나 술집 등에 구직자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주들은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 발병에 대해 여전히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리건요식업협회 로비스트 톰 페릭은 "만약 새로운 변이종이 나타날 경우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을 수 있다"거 우려했다.
오리건주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잃었던 일자리 가운데 20만 4,700여개를 회복했고 올 여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전의 실업률인 3.6%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